이시영, '아름다운 나의 신부'서 액션 영화 방불케 하는 압도적 몸놀림 드러내…어땠길래?

2015-06-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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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사진=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액션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OCN 새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엘리트 형사 차윤미 역을 맡은 이시영이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 몸놀림과 진중하고 긴 호흡으로 사건을 추리해가는 모습으로 극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역시 이시영'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이시영의 화려한 액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이시영은 사채업자와 장기매매, 그 뒤에 숨은 그림자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이시영이 분한 형사 차윤미는 악인 송학수(이재용)의 은신처를 습격해 체포에 나섰다. 이미 동료 형사들이 송학수에게 차례로 당한 상황에서 차윤미는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송학수가 술병으로 머리를 내리쳐도 개의치 않고 불이 붙은 초를 들어 반격을 가하는가 하면, 과감한 몸싸움으로 열혈 형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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