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주 5100선에서 4500선 밑으로 급격히 추락했다. 19일에만 6.42% 폭락하며 4478.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상하이지수는 지난 주(6월15~19일) 13.3% 폭락하며 일주일 만에 시가총액 9조2400만 위안(약 1650조원)이 증발했다. 이런 폭락세는 2008년 6월 이후 최대폭이다. 이로써 유효 증권계좌를 보유한 투자자 1억7500만 명이 평균 5만2800위안(약 940만 원)의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경보(新京報)가 20일 전했다. [그래픽=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