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프랑스 여친과 지난 크리스마스 때 결별…지금도 좋은 친구” 고백

2015-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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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류승범(34)이 프랑스 여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오전 서울 팔판동 카페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가진 류승범은 “프랑스에서 외국 여자친구와 1년 8개월 정도를 사귀다보니 언어가 많이 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류승범은 “작년 크리스마스 때 헤어졌다. 지금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낸다”고 털어놨다.

또 류승범은 “지금은 솔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은 3년 전 한국을 떠나 파리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성찰해 왔다.

류승범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제작 휠므빠말·폭스인터내셔널프러덕션코리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은 잘난 척하지 않는 지누(류승범)와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고준희)가 우연히 발견한 돈가방을 통 크게 나눠 갖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돈가방을 되찾으려는 악당들이 두 사람을 점점 조여 가는 상황에서 지누와 나미는 질주를 시작한다.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형규 등이 호흡을 맞췄으며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내달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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