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체크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방문객 등 연인원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전8시부터 저녁11시까지 매일 실시된 이번 발열체크로 37.5도 이상 고체온자 11명이 귀가조치 됐으나 대부분 감기증상으로 판정받아 정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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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 교수와 전직원, 등굣길 학생들 발열체크[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대는 이밖에 지난 3일부터 1회용마스크 무한제공, 손소독제 교내곳곳 비치 등 메르스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회용마스크는 17일까지 26,000장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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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관계자는 “이달 19일까지 정후문 출입자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다음주 22일부터 하계방학에 들어간다"면서 "방학 중에는 특강 등 학생들이 모이는 프로그램 단위로 발열체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