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50대 여성 환자가 사망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7일 공식 브리핑을 갖고 "이날 오전에 메르스 감염으로 격리 치료 중이던 54살 여성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격리 치료 중이던 이 환자가 상태가 악화해 이날 숨졌다"며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기관지 확장증과 고혈압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메르스로 사망한 환자는 총 20명이다.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메르스 #보건당국 #사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