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Untitled with Movement_몸으로 풀어보는 ‘무제’ 이야기>가 준비된다.
<소장품특별전:무제>전의 연계행사로 박현미를 포함한 세 명의 젊은 현대무용가가 몸으로 ‘무제’ 전시를 재해석하는 관객참여형 퍼포먼스다. 또한, 작품들의 ‘잃어버린’ 제목을 관객들이 직접 달아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관객참여 코너 <만약에 내가 작가라면>이 전시실 곳곳에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특별히 참여 작가가 미술관에 방문해 마음에 드는 작품 제목을 직접 수상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MMCA 컬렉션 강좌가 열린다. 현재 진행 중인 <우리가 알던 도시> 담당 큐레이터가 ‘사진 속 도시 풍경’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소장품 연계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 과천관 02-2188-6000, 서울관 02-370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