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함량 선택 폭 넓힌 ‘콕시브캡슐’ 출시

2015-06-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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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미약품이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성분 세레콕시브)’ 두 가지 함량(100mg, 200mg)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콕시브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로, 골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강직성척추염·수술 및 발치 후 통증 등 완화에 효과가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십이지장, 소장의 출혈, 궤양 등 상·하부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콕시브 100mg을 추가 발매해 선택폭을 넓혔다.

콕시브 성분인 세레콕시브 용법은 질환과 중등도에 따라 100mg과 200mg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국내에서는 100mg 제품 미출시로 200mg 복용법만으로 제한돼 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콕시브는 효과와 부작용, 약가 측면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며 “의료진 처방의 폭 확대와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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