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후아유-학교 2015' 종영 소감 "이른 시간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

2015-06-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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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 2015' 종영[사진=남주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이 KBS2 '후아유-학교 2015'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남주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한이안이라는 캐릭터를 접했을 때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너무 이른 시간에 좋은 기회가 찾아와 설레기도 하였지만, 부담과 걱정스러운 마음이 더 컸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어진 역할에 비하여 제가 너무 부족하여 잘하려고 노력도 많이 하였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저 자신에게 속상하기도 했습니다"라며 "하지만 이제 시작에 불과하여 앞으로 더 많은 시간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오기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고 미리 준비하고 쉼 없이 노력하여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델이자 배우 남주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 주세요! '후아유-학교 2015' 많이 사랑해주시고 함께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후아유-학교 2015'에서 남주혁은 수영 선수 한이안 역을 맡아 배우 김소현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후아유-학교 2015'는 16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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