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 위한 국비무료교육 실시

2015-06-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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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 모집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지속적인 경기불황 속 '사회적경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 교육과정 진행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란 구성원이나 공공을 위한 목표,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 수익배분에 있어서 자본보다 사람과 노동의 중시 등의 원칙을 따르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상호공제조합, 민간단체에 의해 수행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사업' 2기 무료 국비교육생을 모집해 눈길을 끈다. 이번 교육도 지난 1기와 마찬가지로 전액 무료국비교육으로 진행돼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도 함께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마포구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특히 전액 국비지원은 물론, 양질의 교육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수료 후 취업지원도 가능하다.
먼저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사업'에서는 전산회계2급 자격증 취득 준비를 통해 경리회계 분야의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조직의 홍보, 영업 등의 교육을 통해 공공성을 지닌 조직의 행정 실무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회계자격증 취득 및 사무행정 실무의 습득을 원하는 미취업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를 통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교육기간은 6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주5일 동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일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장기화된 취업시장 침체에 전문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우리가 진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교육은 취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직업상담사와 취업상담을 통해 일자리 알선 등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고 교육 중에도 취업을 할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이외에도 현재 98기 교육과정의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98기 교육과정은 평균 3개월의 교육기간으로 정보화, 회계사무, 강사양성, 피부미용, 취/창업공예, 의상, 조리, 몸건강, 외국어, 직업기초(갖춤교육) 총 10개 분야의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부담 없는 수강료와 수준 높은 강사진 구성으로 높은 교육 퀄리티를 자랑하는 98기 교육과정 접수는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jungbu.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02-719-6307)를 통해서 모든 교육문의가 가능하다.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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