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외국 유명 여배우들이 15일(현지시간) 채식의 날(World Meat Free Day)을 맞아 채식을 권장하기 위해 누드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적인 동물 보호 단체인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의 홈페이지에는 “고기를 먹지 말자”는 의미로 나체로 카메라 앞에 선 여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이들은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신체 부위마다 목살(chuck), 둔육(rump), 등심(loin), 갈비(rib), 어깻살(shoulder), 가슴살(breast), 족발(feet) 등의 이름을 그려 넣었다.
루시 왓슨, 조디 마쉬, 파멜라 앤더슨의 각각 사진 옆에는 “인정을 베풀어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문구가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