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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쓰담쓰담 적금’ 이미지. [사진제공=대구은행]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DGB대구은행은 신용카드 결제금액과 연동해 최대 연1.4%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쓰담쓰담 적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쓰담쓰담 적금’은 손으로 살살 쓸어 다정하게 어루만진다는 뜻의 ‘쓰담쓰담’을 상품명으로 사용해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으며, 더불어 ‘카드를 쓰면 이자를 담는다’는 상품 특징을 나타냈다.
카드 사용금액 대비 우대금리 제공은 예금기간 중 DGB대구은행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정기적금 입금누계 금액과 비교하거나, 가입 전 최근 1년간 신용카드 결제금액과 비교해 제공한다.
정기적금 입금누계 금액을 비교한 우대금리의 경우, 예금기간 중 DGB대구은행 계좌를 통한 DGB신용카드(체크카드 제외) 결제금액이 정기적금 입금 누계금액의 30% 이상인 경우에는 연 0.2%p, 50% 이상인 경우에는 연 0.4%p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결제금액과 비교한 우대금리의 경우, 예금기간 중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적금 가입 전 최근 1년간 신용카드 결제금액보다 300만 원 이상 많으면 0.5%p, 500만 원 이상 많으면 연 1.0%p를 제공한다.
개인고객 1인당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한 1년제 적금으로, 정기적립식이나 자유적립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만 원 이상 100만원 이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유적립식 가입 시 매회 10만 원 이상 월 최고 100만원 이내 (신규금액 포함)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쓰담쓰담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 고객 중 DGB대구은행 신용카드(체크카드 제외)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하는 ‘신용카드 더블찬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