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한 21종의 자료집은 자유학기제 수업 개선과 학생 선택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 교사들이 집필에 직접 참여했다.
6종의 자유학기제 수업 및 평가 사례집은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를 먼저 시행한 6개 교과군 53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52개의 구체적인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집은 ‘수업 취지와 목적’, ‘수업 진행시 어려웠던 점’, ‘평가의 목적 및 방법’, ‘개선 방안’ 및 ‘차시별 수업 지도안’ 등으로 구성해 교사들의 생생한 자유학기제 수업 비법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꿈・끼 함양 자유학기제 학생 선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종의 ‘꿈 프로그램’과 10종의 ‘끼 프로그램’ 등 모두 15종의 책으로 구성했다.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계하는 ‘꿈 프로그램’과 즐겁게 끼를 발산하고 표현하는 ‘끼 프로그램’은 크레존(www.crezone.net)에서 학생용 워크북, 교사용 지도서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을 7~8월 중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교사 연수와 현장 포럼 등에서 활용해 교사들이 자유학기제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학기 중에는 ‘교과 연계 학생 선택 프로그램 사례집’ 6종과 ‘꿈・끼 함양 학생 선택 프로그램’ 25종을 추가로 개발해 자유학기제 교실 수업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