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꺼지지 않는 메르스 확산에 "세월호 이복동생"

2015-06-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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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16일 메르스 확산 현상을 세월호 참사와 비교했다.

이재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메르스는 세월호의 이복동생이다. 우리가 세월호를 잊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앞서 여러 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메르스 관련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처 등을 비판한 바 있다.

12일에는 "(정부가) 핵 신경 쓰느라 메르스를 엉터리 대처한다. 국민은 죽든 말든 오로지 정략만 있는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으며 14일에는 "메르스균보다 더 무서운 게 정부와 언론의 은폐조작"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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