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러시아 모스크바, 폴란드 바르샤바에 파견해 현지에서 66건 999만7천불 가량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현장 밀착형 상담을 펼쳐 특히, LED 램프 제조업체 에콜바이오텍(주)가 모스크바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일부 바이어는 현장에서 샘플 제품을 구매하여 향후 거래 성사 가능성(180억 규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등 모스크바에서 31건 523만불, 바르샤바에서 35건 476만7천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향후 실질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무역사절단 방문 기간중 러시아 특별경제구역청, 도시경제구역부, 폴란드 투자청 기업 투자관련 3개 기관을 방문하여 남동구의 경제 여건 및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활동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