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서금택 및 정준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

2015-06-15 20:46
  • 글자크기 설정

▲서금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서금택 의원, 정준이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서금택 의원,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개선 방안 촉구”
서금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강원연탄공장측은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개선대책은 고사하고, 오히려 감사원에 진정서를 제출하였으며, 지난 6월 10일에는 시장을 대상으로 불법 점용한 완충녹지 원상회복 명령에 대한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조치원읍 주민들은 강원연탄공장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면서 “관련부서에서는 강원연탄공장에 대한 행정계도 등을 통해 저탄장 덮개처리 등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는 하나, 지금도 저탄장내에 많은 양의 저탄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 고 지적했다.
따라서, 서금택 의원은 강원연탄공장 운영 개선을 위해 “시는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과 업체간 서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 도심 재생사업 등과 연계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공장현장에 상시 배치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실시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정준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정준이 의원, “고령농, 여성농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촉구
정준이 의원은 “우리시는 로컬푸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싱싱장터 4개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로컬푸드 생산자 연합회를 발족하였고, 오는 7월에는 도담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려는 등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로컬푸드의 근간이 될 다품종 소량생산 기반인 고령농, 여성농 등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은 적극적인 판로지원에 비해 너무 소극적이고 미약하여 소외된 것이나 다름없다” 고 지적했다. 또한, “고령농, 여성농 및 소규모 농가에 대한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전무하다보니, 이들 농가에서는 일일이 농작업 대행자를 찾아야하며, 그마저도 파종기 등 농번기에는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영농 불편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에, 정준이 의원은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도입해 로컬푸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유도하고, 소규모 농가를 위한 적극적인 영농지원으로 휴업농지를 최소화하여 농지이용률을 극대화시킴은 물론, 농작업 서비스 수혜 농가 및 농작업 대행으로 인한 농촌지역의 고용창출 효과와 농촌 소득을 향상 시켜 안정적인 로컬푸드의 생산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면서 농작물 대행서비스 도입을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