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한양(漢陽)구에서 '중국판 우버택시'로 불리는 '좐처(專車)' 기사들이 경찰의 불시단속에 항의하며 집단 시위를 하고 있다. 이날 경찰들이 시위 현장에 파견돼 시위대를 무력 진압하면서 일부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 [자료사진=중국 시나웨이보]
좐처는 일종의 유사택시 서비스로 택시 영업증이 없는 개인 차량이나 렌터카 차량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공유 형태로 승객과 연결할 수 있는 주문형 배차 서비스다. 최근 중국은 좐처 관리감독 방안을 공표해 운송업 영업증이 없는 개인차량은 물론 렌터카 차량의 좐처 운행을 엄격히 통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