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첨단화승강장 안전방송 서비스 시범 운영

2015-06-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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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첨단화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 '안전방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승강장 내 버스진입 시 이용객을 안전을 위해 '한 걸음 안쪽으로 물러서주시기 바랍니다'란 안전 방송을 지원한다.

시는 2007년부터 첨단화승강장을 설치한데 이어 방범시스템까지 구비, 교통사고와 범죄사건 등 각종 사고 예방과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행선지 안내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지역 지리를 모르는 이용객에게 정류장별 버스 진행방향을 안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다음달부터 별내택지지구 내 첨단화승강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구축되는 첨단화승강장에도 행선지 안내 및 안전방송 서비스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버스정보시스템은 단순한 버스위치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제공, 안전서비스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우수한 시스템"이라며 "급변하는 최신 정보통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해 스마트한 남양주 버스정보시스템의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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