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북한산 인수봉 낙석사고로 1명이 숨진 가운데, 올해 낙석제거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인수봉 낙석제거 작업을 5회 실시했다. 지난 2일 취나드B 코스 낙석제거 작업을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인수봉 암벽등반 코스 전 구간을 통제하고, 설악산 등 전국 6개 국립공원 45개 암벽등반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21일까지 점검을 마친 후 통제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오전 9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인수봉 암벽 등반 코스인 취나드B 코스에서 약 5톤 무게의 낙석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