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대 크기의 돈까스를 주 반찬으로 한 '혜리왕돈까스도시락(486g·4500원)'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50g 상당의 등심 돈까스와 토마토스파게티·볶음김치 등 반찬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반찬인 돈까스는 등심 부위를 사용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일반 냉면 그릇과 크기가 비슷할 정도로 크다.
세븐일레븐은 왕돈까스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혜리도시락 7종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3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같은 기간 혜리도시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시스산림수 500㎖를 증정한다.
한편 세븐일레븐 혜리도시락 시리즈는 지난 3월 출시 후 약 3달여 동안 총 350만개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하루 평균 3만8000여 개의 혜리도시락이 판매된 셈이다. 이 같은 인기로 인해 지난 4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7% 증가하며 기존 성장률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