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14일 오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전시교육청 비상대책본부를 방문, 방어체계를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차관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메르스와 관련해 ‘감염병 주의’ 단계이나, 아직도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더욱 관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재춘 차관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위생용품 예비비를 긴급지원토록 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보건당국과 교육청이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