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지난 12일 오전 총장실에서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29기 일동이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주)준마(대표이사 김상진)가 학과발전기금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과정 제29기는 지난 2월 수료 때도 5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주)준마 김상진 대표이사는 한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최고경영자과정 제29기를 수료한 동문으로 전기공학과 후배들을 위해 지정기부 했다.
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0년 9월 개설돼 현재까지 23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제30기 65명이 수학 중이다.
한편, 이번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김상진 대표이사가 경영하는 (주)준마는 전기·통신·소방공사를 전문으로 1995년에 설립된 (주)준마엔지니어링을 모태로 하고 있다. 2002년 준마기술연구소를 설립해 풍력·태양광 기술개발에 힘써왔으며,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