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노승열, 미국PGA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 3R 공동 19위

2015-06-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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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 대회 연속 커트탈락 부진 씻고 시즌 최고성적 도전

노승열                                                                                                               [사진=KGA 제공]




노승열(나이키골프)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길이7239야드)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에서 합계 3언더파 207타(69·72·66)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1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잡으며 전날보다 순위를 48계단 끌어올렸다. 특히 17번홀(길이 90야드)에서 드라이버샷을 313야드 보낸 후 177야드의 세컨드샷을 곧바로 홀에 넣어 박수를 받았다.

노승열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일곱 차례 커트를 통과했다. 최고성적은 지난 1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기록한 공동 11위다. 그는 시즌 최고성적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최근 세 대회에서 연속 커트탈락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레그 오언(잉글랜드)과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는 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1위, 김민휘(23)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55위다.

최경주(SK텔레콤)와 배상문(캘러웨이)은 불참했고, 박성준과 위창수는 커트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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