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군 입대…2019년 PGA 투어 복귀 예정

2017-1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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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사진=스포티즌 제공]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노승열(26)이 입대했다.

노승열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은 28일 “노승열이 금일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고 밝혔다.

노승열은 2012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 경력도 있다. 당시 최경주(47), 양용은(45), 배상문(31)에 이은 한국 선수 네 번째 PGA 투어 우승이었다. 현재 세계랭킹은 267위.

노승열은 “군 생활 기간 동안 주어진 임무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임할 것이다. 건강히 전역해 한층 더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GA 투어는 배상문과 마찬가지로 노승열에게도 전역 후 한 시즌 시드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노승열은 전역 후 별다른 절차 없이 2019-20시즌 다시 PGA 투어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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