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무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국내 은행의 선박금융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 기업, 농협, 부산, 산업, 신한, 수협, 우리, 외환, 하나은행 등 국내 10대 은행과 BNP Baripas, ING은행 등 해외 2개 은행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무보가 추진 중인 선박금융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및 해외 금융기관의 노하우 공유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시 애로사항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선박 금융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강병태 무보 남부지역본부 부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증가하여 선박금융 시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지만 국내 민간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시장 참여는 여전히 저조하다”며 “무보는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글로벌화를 위해 향후에도 선박금융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