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국대 10대 은행과 선박금융 시장 진출 모색

2015-06-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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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은행의 선박금융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 개최

강병태 무역보험공사 남부지역본부 부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11일 열린 '국내 은행의 선박금융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보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가 국내 은행의 선박금융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4일 무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국내 은행의 선박금융 참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보의 해양금융부가 지난해 9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위치한 ’해양금융종합센터‘로 전진 배치된 이후 ’해양금융도시’ 부산에서 처음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민, 기업, 농협, 부산, 산업, 신한, 수협, 우리, 외환, 하나은행 등 국내 10대 은행과 BNP Baripas, ING은행 등 해외 2개 은행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무보가 추진 중인 선박금융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및 해외 금융기관의 노하우 공유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시 애로사항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선박 금융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강병태 무보 남부지역본부 부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증가하여 선박금융 시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지만 국내 민간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시장 참여는 여전히 저조하다”며 “무보는 국내 민간금융기관의 글로벌화를 위해 향후에도 선박금융 정보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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