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스포츠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박지성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매치를 생중계한다.
SBS스포츠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성재-박문성 콤비의 맨유 레전드 매치 중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배성재 캐스터는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를 맺어준 ‘사랑의 오작교’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박지성-김민지 커플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 역시 최근 전해졌다.
박문성 해설위원 또한 박지성과 개인적으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박지성의 은퇴행사를 비롯해 결혼 기자회견 등의 행사 진행을 맡아 중대사를 발표하는 자리를 함께 해 왔다.
한편, 맨유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펼치는 자선경기 레전드 매치는 올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며, 박지성이 브라이언 롭슨이 이끄는 맨유 레전드 선수단의 핵심 멤버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번 경기는 14일 밤 10시 20분부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되며, 15일 새벽 1시 25분부터 SBS에서 녹화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