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코스타선사 크루즈선 세레나호가 예정대로 제주항에 입항, 3700여명에 이르는 승객들이 하선해 제주관광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에 제주항에 입항한 세레나호는 오후 8시까지 제주 관광을 마친 후 출항할 예정이다.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이날 크루즈선 승객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발열측정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2차검사 예정자중 1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나머지 3명은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리대책본부는 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아산병원 방문자 2명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를 통보받아 이들에 대해 메르스 증세 발현 여부 등을 확인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