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가족 정창영, 아버지는 일본여자농구 감독 정해일…누나는 신길초등학교 코치

2015-06-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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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족 정창영, 아버지는 일본여자농구 감독 정해일...누나는 신길초등학교 코치[사진=프로농구 LG세이커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농구선수 정창영이 애프터스쿨 정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정창영의 아버지와 누나도 농구계에 몸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프로농구 LG세이커스에 지난 2011년 1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정창영은 193cm의 장신 가드이다. 그는 3시즌을 뛰면서 122경기에 출전해 531득점(게임당 4.4점)을 올렸다.

정창영의 아버지는 유명한 농구감독 정해일이다. 정해일은 현대전자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했으며 일본통운·국민은행·금호생명·일본도요타자동차 등의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일본여자농구 샹송화장품의 감독을 맡고 있다.

누나 정안나도 지난 2004년 우리은행에 입단 이후 4시즌을 선수로 뛰었으며 현재 신길초등학교에서 코치로 일하고 있다.

정창영은 LG세이커스 입단 인터뷰에서 “고려대에 입학했을 때 사람들이 아버지 덕이라고 했다. 그때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죽기 살기로 한 농구였는데 아버지를 등에 업고 입학했다고 해서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아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정아와 정창영은 친한 사이일 뿐이며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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