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강진청자축제 83개 프로그램 확정

2015-06-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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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추진위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명품축제로"

영암 강진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부현)에서는 최근 2015년도 향토축제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제43회 강진청자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영암 강진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부현)에서는 최근 2015년도 향토축제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제43회 강진청자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경영형 축제’, ‘프로그램 정비로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축제장 조성과 행사 운영으로 명품축제 육성’이라는 기본 방침을 제시했다.

차별화되는 행사로 ‘청자운반행렬 공연’,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대회‘, ’환상적인 빛의 향연! 청자레이져 쇼‘ 등 신규 대표 프로그램(Killer contents) 마련했고 동시에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자 전용쿠폰 발행, 차량 및 해외여행 상품권이 걸린 경품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고려청자 학술심포지엄, 명품청자 전시·판매전 등 기획행사 13종,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역대 청자축제 포스터 전시, 국내 도예작가 초대전 등 전시행사 7종, 청자 조각하기, 청자 액세서리 만들기, 청자모형소원카드달기 등 체험행사 17종을 발표했다.

청자가요제, 즐기자! 버스킹!(길거리공연),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 등 공연행사 17종, 향토음식관, 물놀이 체험장, 캠핑장 및 사륜바이클 체험장 운영 등 부대행사 21종, 다산트릭아트전, 청자배 광주·전남 남녀 궁도대회, 청자와 함께하는 전남4-H연합회 한마음 야영대회 등 연계행사 5종, 의식행사 3종의 단위행사로 구성된 세부실행 계획도 결정했다.

올해 축제장은 보행자그늘터널, 호박넝쿨터널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그늘시설을 마련하고 사피니아, 메리골드, 펜지 등 다양한 꽃화분 배치와 함께 해바라기밭 2,500평, 바람개비 포토존 3000평이 조성된다.

윤부현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참신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단위행사 구성과 축제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남은기간 동안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로 청자축제를 알리고, 분야별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인 제43회 강진청자축제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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