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케아가 12일부터 한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10일 광명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우려해 할인행사 자제를 요청했으나, 이케아는 이를 거절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세일 기간은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주출입문부터 광명점 내 더 많은 곳에 손세정제를 배치하고, 핸드레일과 엘리베이터 등 공용사용구역에 대한 방역을 자주 실시하는 등 적극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는 14명 늘어 전체 환자는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1일 오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