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 '연구현장, 수요자 중심 서비스 강화'

2015-06-11 14:00
  • 글자크기 설정

[ㅁ]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이석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위원 및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201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맞춤 지원'과 창조·공유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3.0’ 완성에 초점을 맞춘 'NTIS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15년 NTIS 사업의 중심은 창조경제의 핵심주체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으로, 미래부는 더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개별 중소·중견기업의 주력기술과 제품, 연구분야 등에 대한 관심 정보를 기반으로 NTIS의 국가연구개발정보를 패키지 형태로 묶어 맞춤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이 원할 경우 정보분석 전문가나 민간 컨설팅 기업과 연계해 국가연구개발정보를 맞춤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 관계자가 NTIS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NTIS가 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창조·공유의 ‘NTIS 3.0’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도 마련됐다. NTIS가 보유한 국가연구개발정보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DB)처럼 활용하도록 개방형연결데이터(LOD) 시범서비스가 새롭게 추진된다.

연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공고 확인과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범부처 과제신청 원스톱 서비스’ 대상기관도 3개에서 11개로 늘어난다.

아울러 NTIS는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이력정보와 참여제한, 환수금 등 제재정보의 범부처 공동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구수행 단계별로 사용되는 각종 서식이 7종의 표준서식으로 통일해 연구자의 행동 부단을 완화시킨다.

이러한 추진계획과 함께 국가연구개발정보관리위원회는 NTIS 3.0 이후, 향후 5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국가 연구개발 정보의 개방·융합·활용 체제를 강화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과학기술분야 부가가치를 창출해 NTIS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창조경제를 성공으로 이끌려면, 최우선적으로 과학기술의 뿌리인 연구개발정보 활용도를 극대화해야한다”며, “급변하는 과학기술 패러다임에 맞게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연구개발 혁신과 국가과학기술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NTIS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