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母 강간사건에 전광렬 "뇌물받고 풀어줬다"...'격분'

2015-06-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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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검사'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복면검사' 김선아가 전광렬에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KBS2 ‘복면검사’ 7화에서 유민희(김선아)는 엄마의 강간 사건의 목격자를 찾아가 사건을 은폐한 담당 경찰이 조상택(전광렬)이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상택은 지난밤 복면을 쓴 하대철(주상욱)의 습격을 받고 살인미수죄로 신고하러 유민희를 찾았다. 유민희는 조상택에게 과거 강간사건을 물었고 조상택은 “범인에게 뇌물을 받고 봐줬다. 백만 원쯤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상택은 “1,000만 원 이하는 뇌물죄에 속한다. 공소시효는 이미 25년이 지났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분노한 유민희는 “그놈이 누군지만 말해라”라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조상택은 “받은 만큼 안 해야지. 그게 내가 살아가는 원칙이다”라고 말하며 “당한 여자가 친척이라도 되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민희는 “제발”이라며 범인을 말해달라고 했지만 조상택은 “내 기억으론 그 여자는 미친년이었다”라고 말해 유민희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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