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각목세례 받으며 변지숙 구했다.

2015-06-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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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의 주지훈이 수애를 보호하려다 각목 세례까지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5회에서는 시장 정찰을 함께 나서는 변지숙(수애)와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변지숙과 함께 시장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 사람들에 쫓겨 도망을 치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철거 인원들을 보고 놀랐다.

이에 최민우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누가 철거 인원을 보냈는지 알아보았다. 그사이 변지숙은 고교생과 할머니를 때리려는 철거 인원을 발견하고 앞을 가로 막았다.

각목을 든 사람은 변지숙을 그대로 내려치려는 순간 최민우가 이를 가로막고 나섰다. 최민우는 서은하 대신 각목세례를 받았고 그 가운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내가 JS그룹 쇼핑몰 책임자다. 누가 보냈냐”고 추궁했지만 철거 인원들은 도망치고 말았다.

최민우는 변지숙 등 뒤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제가 다 보상하겠다”고 말하며 가게를 나서 눈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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