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의 주지훈이 수애를 보호하려다 각목 세례까지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5회에서는 시장 정찰을 함께 나서는 변지숙(수애)와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변지숙과 함께 시장에 나섰다. 이들은 시장 사람들에 쫓겨 도망을 치다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철거 인원들을 보고 놀랐다.
각목을 든 사람은 변지숙을 그대로 내려치려는 순간 최민우가 이를 가로막고 나섰다. 최민우는 서은하 대신 각목세례를 받았고 그 가운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내가 JS그룹 쇼핑몰 책임자다. 누가 보냈냐”고 추궁했지만 철거 인원들은 도망치고 말았다.
최민우는 변지숙 등 뒤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제가 다 보상하겠다”고 말하며 가게를 나서 눈길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