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수애, 친동생 호야를 외면하고 눈물 흘렸다.
6월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5회에서 변지숙(수애)은 모친 강옥순(양미경)을 구했지만 동생 변지혁(호야)에게는 차마 나서지 못하고 눈물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지숙은 남동생 변지혁을 알아봤지만 차마 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변지혁이 구급차에 혹시 엄마가 탄 것 아닐까 의심하며 구급차에 접근했고, 지숙은 고개를 돌려가며 자기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애썼다.
막 의식을 찾은 강옥순 역시 “지숙아... 지숙아...”라며 변지숙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고, 변지혁이 막 구급차의 문을 열고 타려는 순간 부친 변대성(정도환)이 강옥순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으며 변지숙은 겨우 정체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