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모친 양미경은 구했지만 차마 남동생 호야 앞에는 나서지 못했다.

2015-06-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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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수애, 친동생 호야를 외면하고 눈물 흘렸다.

6월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5회에서 변지숙(수애)은 모친 강옥순(양미경)을 구했지만 동생 변지혁(호야)에게는 차마 나서지 못하고 눈물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실종된 모친 강옥순을 찾아내 구급차를 탔고 “살아만 있어줘. 엄마.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제주도 여행도 가고, 더 큰 집으로 이사도 가자”라며 병원으로 향했다. 그때 마침 강옥순을 찾으러 나온 동생 변지혁이 구급차에 부딪혔다.

변지숙은 남동생 변지혁을 알아봤지만 차마 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변지혁이 구급차에 혹시 엄마가 탄 것 아닐까 의심하며 구급차에 접근했고, 지숙은 고개를 돌려가며 자기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애썼다.

막 의식을 찾은 강옥순 역시 “지숙아... 지숙아...”라며 변지숙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고, 변지혁이 막 구급차의 문을 열고 타려는 순간 부친 변대성(정도환)이 강옥순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으며 변지숙은 겨우 정체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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