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흥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시민 '음성' 판정

2015-06-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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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메르스 여파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던 광명시민 A씨가 검사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음성 판정'을 받아 주목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8일 오후 4시 35분께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로부터 A씨의 명단을 통보 받은 뒤 즉시 격리 조치했다.
이어  9일 오후 A씨에 대해 시 보건소장이 직접 검진한 뒤,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지정한 메르스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에 검사 의뢰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10일 오전 9시께 씨젠 의료재단은 다행히도 A씨가 아무런 이상이 없는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검사결과를 시 보건소로 통보해 왔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A씨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면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계속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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