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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6/09/20150609212456166843.jpg)
[사진=sbs '상류사회']
8일 첫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유이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재벌의 딸 ‘장윤하’로, 성준은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걸 거는 개천용 ‘최준기’로 삐걱대는 첫 만남을 보였다.
우연이 반복되면 인연이라 하건만, 윤하와 준기의 우연한 만남은 핑크빛은 아니었다. 두 사람은 1회에서 총 세 번의 만남을 거듭했는데, 지이(임지연)의 소개로 윤하가 정식 인사를 건넨 마지막 만남에서 준기가 그녀를 힐끗 본 채 바로 외면하면서, 두 남녀가 순탄치 않은 인연이 될 것을 예고했다.
9일 방송 될 '상류사회'에서는 윤하와 준기가 경찰서 앞에서 ‘자존심’에 대하여 설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 사이에서 지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곤란해 하며 그들의 직장생활에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한다.
윤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자존심은 있다’라며 주장하고, ‘진짜 자존심은 상대에게 상처받지 않는 것’이라 일갈하는 준기의 극과 극 입장 차이는 두 남녀의 설전이 쉬이 해결되지 않을 것을 짐작하게 해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