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메르스 확산 막아 안전한 대중교통 제공한다

2015-06-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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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중심으로 예방소독(방역) 실시

시내버스 소독 장면[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불안감 해소 및 메르스 확산 방지를 통한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9일 오전 관내 대중교통 운수업체 대표자 긴급회의를 개최해 차량 및 운수종사자 건강관리, 시민 감염 예방활동을 당부하는 한편,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시내버스 750대를 대상으로 버스내부 예방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창원종합터미널 외 47개소에 살균소독제 'V. BUS' 100개를 비치했으며,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 및 택시정류소,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김종환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메르스가 소멸될 때까지 적극적인 예방 소독(방역)활동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단 한명의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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