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 기념 ‘리치버거’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리아(대표 노일식)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지난해 10월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패스트푸드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념해 신제품 ‘리치버거’(단품가 3400원/세트가 5400원)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치버거’는 1983년 출시한 롯데리아의 3대 장수 제품 중 하나인 ‘치킨버거’ 출시 이후 약 33년만에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닭가슴살 패티에서 치킨 엉치살 패티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또 롯데리아는 ‘리치버거’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리얼치킨 팩 메뉴를 선보인다. 리얼치킨 팩 메뉴는 리치버거와 함께 데리버거, 양념감자, 치즈스틱, 아이스티와 콜라를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되는 리치버거는 제품 개발 기간만 9개월이 소요된 야심작”이라며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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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롯데리아의 기존 ‘치킨버거’는 새롭게 출시되는 ‘리치버거’ 출시로 판매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