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카자흐스탄 BI그룹과 업무협약(MOU) 체결

2015-06-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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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카자흐스탄 BI그룹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카자흐스탄 대형건설사인 BI그룹과 국내 전문건설사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심상조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직무대행)을 비롯 무랏 세이한(Murat Seyhan) BI그룹 사업개발담당임원, 강훈 해외건설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I그룹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현지 활동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 건설면허 취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활발히 교류, 협력해 양국 건설산업과 시공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몽골 등에도 시장조사단 파견을 검토해 국내 전문건설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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