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 화성시 알짜 보유토지 29필지 공급

2015-06-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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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권 공급대상지구 위치도. [제공=LH]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화성시 주요 사업지구내 보유토지 총 29필지(23만3000㎡, 3509억원)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화성향남2지구 중심상업용지(11필지)의 공급면적은 992∼1891㎡, 공급예정금액은 34억2140만〜67억1450만원이며, 건폐율 70∼80%, 용적률 800%를 적용해 최저 5층에서 최고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상업(복합)용지 2필지의 공급예정금액은 503억850만원∼521억2470만원이다. 공급면적 3만940∼3만2057㎡,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80%, 500%로 층수 제한은 없다.

중심상업 및 상업(복합)용지는 현재 착공 및 완공 중인 공동주택용지 9개 블록과 인접해 있고, 기준공된 향남1지구(169만9000㎡, 1만629대)와의 접근성이 용이한 향남2지구 노른자위 땅이다.

또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공동주택용지 C12블록(85㎡ 초과, 387가구)은 공급면적 2만9621㎡ 규모로 건폐율 30%, 용적률 165%를 적용받아 최고 2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15억4640만원이다.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3필지)의 공급면적은 2만5348∼3만5277㎡, 예정금액은 288억9680만~424억7360만원이다. 건폐율 30%, 용적률 180∼195%로 최고 2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B14블록은 560가구(전용 60-85㎡), B16블록 600가구(60-85㎡), C2블록 363가구(85㎡ 초과)를 각각 지을 수 있다. 

유통시설용지(1필지, 9496㎡)의 공급예정금액은 168억800만원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250%, 최고 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기분양한 양우내안애 아파트 B3블록이 모두 매각되고 LH 국민임대 A3블록이 금년 6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조기 활성화 및 기존 남양지구 상업용지와 연접한 상가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지원시설용지(9필지)의 공급면적은 1703∼2276㎡로 최고 7층(건폐율 70%, 용적률 300%)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22억9,780만원∼31억8,640만원이다. 화성봉담지구 자족시설용지(1필지, 7597.7㎡)는 75억370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사업지구가 준공된 상태다.

공급일정은 오는 17~18일 신청 접수를 받고 접수 마지막 날 개찰(추첨) 및 낙찰(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4~25일 예정이다.

문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2∼0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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