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진 기자 = ‘힐링캠프’에 출연해 청소년에게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조언으로 화제가 됐던 소설가 김영하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오는 10일 저녁 7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읽는다는 것-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김영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 1부는 ‘책을 읽을 때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주제로 자신 내면의 성장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김영하 작가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2부는 김영하와 김두식교수가 ‘독서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 전략컨텐츠팀 장덕래 팀장은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작품을 통해 만해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대표적인 젊은 문학가로 자리매김한 김영하 작가의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북잼콘서트는 책 읽는 문화를 독려하고자 인터파크도서가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저자의 북잼콘서트를 통해 독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