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부가 공개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병원 24곳 중 일부 소재지가 잘못 발표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정부는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 리스트를 공개했다.
▲서울시 △삼성서울병원(강남구) △서울아산병원(송파구) △여의도성모병원(여의도구) △365서울열린의원(강동구) △하나로의원(중구) △윤창옥내과의원(중구) ▲경기 △평택성모병원(평택시) △평택굿모닝병원(평택시) △ 평택푸른병원(평택시) △365연합의원(평택시) △박애병원(평택시) △연세허브가정의학과(평택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화성시) △가톨릭성빈센트병원(수원시) △메디홀스의원(부천시) △가톨릭대부천송모병원(부천시) △성모가정의학과의원(군포시) △오산한국병원(오산시) ▲충남 △단국대의대부속병원(천안시) △대천삼육오연합의원(보령시) △아산서울의원(아산시) ▲대전 △대청병원(서구) △건양대병원(서구) ▲ 전북 △최선영내과의원(순창).
이 중 소재지가 잘못 표시된 병원은 여의도성모병원, 평택푸른병원, 성모가정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4곳이다. 먼저 여의도성모병원은 여의도구가 아니라 영등포구이며, 평택푸른병원이 아니라 평택푸른의원이다. 또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은 소재지가 군포시가 아닌 서울시 성동구이며, 최선영내과의원은 순창시가 아니라 순창군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