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14명 중 10명 감염 발생

2015-06-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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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남궁진웅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7일 14명 더 확인돼 64명으로 늘어난 가우네 10명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검사결과 1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10명의 환자는 14번째 환자와 관련해 5월27~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경우이며, 나머지 1명의 환자는 F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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