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참석' 총회 참가자 1565명 중 148명 연락 안 돼

2015-06-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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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의사가 참석했던 재건축 조합 총회 참가자 1565명 중 148명이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회 참가자 명단을 확보해 일일이 전화,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일대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시가 긴급 브리핑을 열었던 4일 당시 연락이 되지 않았던 248명 중 100명은 전날 통화가 됐다.

또 총회 참가자 가운데 2명이 미열 증세를 밝히며 강남구 보건소에 찾아와 보건소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1번 환자의 부인인 두 번째 환자가 전날 퇴원하면서 서울시내 주민등록상 메르스 확진 환자는 현재 2명이 남았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일일브리핑 후 오후 2시 대책회의를 열어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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