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베트남 현지법인 국내 상장 추진

2015-06-05 19: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S전선이 베트남 현지 법인의 국내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장이 이뤄지면 해외에서 성장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현지 법인이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 진입하는 첫 사례가 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자회사들인 LS-VINA와 LSCV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LS전선은 베트남 현지의 2개 회사를 국내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한번에 상장하는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S 측은 다음달까지 국내 증권사 한 곳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S-VINA와 LSCV는 전력·통신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으며 양사가 지난해 4000억원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