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메르스 확진자에 이어 수원 메르스 확진자 발생…예방법은 n95·kf94 마스크?

2015-06-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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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전북 순창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수원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9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아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순창에서는 A(72·여)씨가 지난 4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순창의 한 병원을 방문한 후 국가지정격리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메르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르스 마스크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메르스 마스크로 불리는 N95 마스크와 KF94 마스크 중 일반인에게 메르스 예방으로 적합한 마스크는 황사마스크(KF-94)인데, 황사마스크(KF-80)로 인증된 마스크도 도움이 된다. 2014년 9월부터 입자차단 성능이 있는 제품만 '보건용 마스크'로 분류하고 있으며,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94' 또는 'KF-80'가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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