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지성 “아내 이보영 허락에 출연 결심” 사랑꾼 면모 뽐낸다

2015-06-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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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지성의 요리 실력이 깜짝 공개된다. 5일 밤 9시 45분에 방송하는 tvN ‘삼시세끼 정선편’ 4회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지성이 특별한 미역국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성이 선보일 미역국의 비밀은 바로 장모님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라는 것. 재료 준비부터 간 맞추는 것까지 그간 TV에서 볼 수 없었던 지성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지성이 신중하게 음식 간을 보고 무를 자르고 있는 친근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지성은 “아내 이보영의 허락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해 더욱 관심을 끈다. 최근 지성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종영 이후 만삭인 아내를 위해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그러던 중 ‘삼시세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평소 ‘삼시세끼’ 팬인 아내 이보영이 적극적으로 출연을 권했다며 숨겨진 뒷이야기를 전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우리 보영이가 얼마나 요리를 잘하는데”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인 바 있어 ‘사랑꾼 지성’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지난달 29일 방송한 3회에서 평균시청률 8.7%, 최고시청률 12.1%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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