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력 사업 정리하고 기업역량을 주력 사업에 집중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 건설 및 광산 장비를 생산하는 프랑스 자회사 몽따베르(Montabert) 지분 100%를 미국 광산장비 전문회사인 조이 글로벌(Joy Global Inc.)에게 1억1000만 유로 (약 135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매각대금을 밥캣 리파이낸싱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몽따베르는 브레이커(breaker, 채석을 위한 파쇄 장비)와 드리프터(drifter, 암석에 구멍을 뚫는 장비) 등을 만드는 어태치먼트(attachment) 전문회사로 2014년 매출은 약 1118억원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유럽지역에서 사업 연관성이 낮은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기업역량을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자 매각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날 세운 조사' 사정드라이브?…전방위 '칼바람' 예고두산인프라코어, ‘제10회 두산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 개최 #두산 #두산인프라 #박용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