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메르스 위기극복 위해 신뢰구축 최선 다해야”

2015-06-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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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 부처가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황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5년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만큼 사회 부처는 냉철한 자세로 소관 범위에서 각자의 임무를 완수하고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주어진 과제를 추진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하겠다”며 “부처별로 소관 분야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신뢰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문체부가 회의 안건으로 준비한 메르스 관련 정보공유 및 대책에 대해 각 부처가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메르스 관련 정보공유 및 대책과 함께 교육-군-취업 연계를 위한 군 인적자원개발 추진방안,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황 부총리는 회의에서 “장병의 입대 전 전공・자격・경력 등을 고려해 특기 부여 및 부대 배치를 확대하고 군 복무기간 중 전문성을 심화・발전시켜 제대 후 전문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해야겠다”며 “전공・자격이 부족한 장병들에 대해서는 입대 전 맞춤 기술 훈련을 실시하고 군 복무 중 자격증을 취득하는 길을 확대해 군에서의 시간이 직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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