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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는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5일부터 12일까지 '비등교 자율학습'(휴업)을 결정했다. 서원대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각 학과·학생들에게 휴업 사실을 통보했다. 서원대 한 학생은 메르스 격리대상자와 접촉한 사실을 방역당국에 통보한 바 있다.
순창지역 22개 교육기관도 휴업 상태에 돌입했다.
5일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순창 읍내에 있는 학교와 유치원 등을 비롯해 인접해 있는 학교에 대해서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학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8곳·유치원 8곳·중학교 4곳·고등학교 2곳 등 총 2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