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근무한 D병원, 확진자 추가 가능성은?

2015-06-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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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 근무한 D병원, 확진자 추가 가능성은?[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째 확진자로 알려진 의사가 근무한 서울 D병원에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 JTBC는 확진판정을 받은 외과 전문의와 접촉하지 않은 의료진 최소 3명이 증상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접촉한 의료진 10여 명은 자가 격리 됐지만 접촉하지 않은 이 인원들은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검사를 받기 전까지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D병원의 해당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환자들에게 메르스 확산이 일어날 수 있어 우려된다.

앞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D병원에 한 해서는 1건으로 알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복지부는 5일 메르스 확진자는 총 41명(사망자 포함), 사망자 4명, 3차감염 10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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